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응을 위해 관련부서를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기존 클럽, 유흥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 집합금지와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금지가 해제된 이후 코로나19 대응상황 중간점검 및 주요 추진대책 진행 상황 등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요양원 집단감염발생으로 방역관리지침의 현장 적용상황과 점검을 통해 나타난 위험요소, 방역 사각지대 등 문제점을 해소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를 주재한 박신환 부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방역관리가 완화되고, 일상적인 점검이 반복되면서 나타나는 다양한 위험요소를 찾아내어 즉각적인 대응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또 “복잡한 법적·제도적 애로사항으로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부분은 중앙정부와 도에 건의해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