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5일 민방위 표어·포스터·수필 현상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시는 민방위대 창설29주년을 맞아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25일까지 민방위의 필요성을 알리는 내용등의 표어·포스터·수필을 공모해 총 178점을 접수했다.
이중 시는 표어 74점, 포스터 88점, 수필 16점을 심사, 당선작 총 29점을 선정했다.
표어부문 초등부 최우수작품에 '재난에 장사없다 민방위로 재해예방'이 선정된 것을 비롯 중·고등부 ' 민방위대 활성화로 지역사회 안정찾자', 일반부 '민방위대 활동속에 자라나는 우리사회'가 각각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또 포스터부문에는 초등부 최우수 '흘린땀 한방울 우리가족 지킨다',중·고등부 최우수 '민방위가 있어 아름다운 세상', 수필부문에서는 초등부 최우수 '민방위와 비축' ,중·고등부 최우수 '안전하게 산다는 것은' ,일반부 최우수 '거듭 태어나는 민방위대'가 부분별로 당선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다수층에서 많은 참여를 했으며 작품 수준도 향상 되었다"고 말했다.
입선 당선작 오는 9월 22일 민방위대 창설 제29주년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시는 민방위 현상공모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부문별 응모자 전원에게 5천원 상당의 상품권도 지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