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8일 양평군 개군면 소재 정금에프엔씨에서 양평군 식품가공업체 대표와 기업인협의회와 함께 식품가공업종 상생 업무협의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양평군의 등록된 공장업체수는 151업체로, 이 중 약 60%가 식품관련 업체이다.
코로나19로 수출 등 판로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관내 업체들의 상생을 위해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양평군기업인협의회의 주관으로 정금에프엔씨(개군면), 그린맥스(강하면), 양평포크(용문면), 광이원(용문면) 등의 관내 식품가공업체가 참석했다.
회의는 식품가공업체 간의 업무협의, 관내 농산물 소비 방안 등 상생을 위한 토의, 정금에프엔씨 공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양평군기업인협의회 김광일 회장은 “추후로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업 간 소통의 자리가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