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양평공사(사장 박윤희)는 양평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지난 10월20일부터 30일까지 4회에 걸쳐 직원 109명을 대상으로 2020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용문국민체육센터,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양서에코힐링센터,공사 본사 등 4개 시설에서 진행된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응급상황 발생시 시설 근무자의 초기 대응능력을 높여 이용객의 안전과 시설물을 보호하기 이해 마련되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시설 환경에 따라 화재 발생을 가정한 무각본 모의훈련 방식 또는 시청각 자료를 통해 활용한 비대면 간접 체험식 훈련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스크 착용,손소독 등 훈련 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시 화재전파및 119신고, 대피유도, 소화기 초기 진화, 심폐소생술및 환자 이송 등 신속한 화재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응급상황에 따른 자체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평공사 박윤희 사장은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에서 일어날수 있는 재난사고에 대해 경각심과 위기대응 능력을 높일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을 지속 추진하여 대(對) 군민 안전수준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