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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신질환 응급관리체계 실현한다

정신응급대응 협의체 구성·운영

 

양평군이 중증정신질환자에 대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섰다.

 

최근 양평군보건소,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양평군무한돌봄센터, 여주세민병원 등의 실무자 17명으로 구성된 ‘양평군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를 구성한 것이다.

 

협의체는 지난달 29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인근 시·군의 정신질환자 응급진료 가능 병원 현황을 공유하고 최근 발생한 정신질환자, 자살시도자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며 각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협의체는 수시 운영을 통해 응급개입 사레 및 지역사회 자원 공유 등 실효성 있는 응급대응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원은숙 양평군보건소장은 “이번 회의가 정신적 응급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매뉴얼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현황점검 및 문제점을 개선,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지난해부터 올해 10월까지 정신응급상황과 관련 보건소, 행정입원 10건, 복지정책과 사례관리 13건, 경찰서 응급입원 14건, 소방서 정신질환자 이송 96건, 정신건강복지센터 응급개입 39건 등을 추진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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