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소방서는 3일 지역 구의원들과 함께 소방차 길터주기 동승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 사진 = 송도소방서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5/art_16043864248697_a66c6e.jpg)
인천송도소방서는 3일 구의원와 함께 소방차 진입곤란지역과 주요 정체 도로에서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길 터주기 훈련·동승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길 터주기 동승체험은 지역인사가 직접 참여해 화재·구조·구급 발생 시 불법 주정차로 인한 출동 장애 등을 직접 경험해보고 소방차 현장 도착시간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동승체험에 나선 이강구·조민경·기형서 구의원은 방화복 등 개인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소방차에 탑승, 출동로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기형서 구의원은 “소방차량 동승 체험이 화재 등 재난에 대한 안전문화 의식을 고취하고 소방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차가 접근하면 소방통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