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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서종면, '안전하고 쾌적한 우리집 만들기'

 

양평군 서종면 더불어 행복한 봉사단이 지난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5가정에 ‘안전하고 쾌적한 우리집 만들기’를 위한 집수리 사업을 펼쳤다.

 

4일 서종면에 따르면 이번 집수리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돼 지원된 사업비 500만원에 전기 및 건축 기술자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됐다.

 

대상가정은 홀몸노인 및 조손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으로, 각 대상 가정의 상황에 따라 파손된 지붕수리, 덮개 설치, 방한용 바람막이 설치, 위험한 전기시설 점검 및 교체 등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집수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비가 새는 허술한 지붕을 고치니 집안이 한결 훈훈해져 겨울을 앞두고 걱정을 덜었다”며 “전기선도 바꾸니 화재 위험도 줄고 등까지 밝게 싹 바꾸고나니 집이 훤해졌다”며 고마워 했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에 나서 주신 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알려지지 않았던 취약계층도 열심히 찾고 지원해 추위에도 마음만은 모두 따뜻한 서종면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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