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지난 1일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소득증대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갈 주민공동체인 양평군 그루경영체 3곳을 추가 선정해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그루경영체는 두몰머리숲이야기, 상상공작소, 숲두두리 등 3개의 그루경영체다. 이들은 산림생태관광, 산림생태교육, 산림생태에술, 산야초 가공, 산촌카페, 산중옛길체험, 목공교실, 목공관련 상품 판매 및 작은집 짓기 등으로 산림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주제를 가진 사업체로 성장의 꿈을 펼쳐갈 예정이다.
선정된 그루경영체에는 지속가능한 자립성장을 할 수 있도록 산림일자리발전소로부터 견학, 자문, 워크숍, 사업계획 수립, 교육과 훈련, 홍보, 마케팅, 파일럿 등의 사업을 3년간 지원받게 된다.
한편, 2018년 첫 사업을 시작한 산림일자리발전소는 현재까지 45개 지역에서 214개 그루경영체, 총 182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현재 양평군의 그루경영체는 지난 9월 1일 3개의 그루경영체(숨앤숲, 숲속식탁, 천년애약산)와 이번에 추가된 그루경영체 3개를 합쳐 총 6곳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