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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관제센터 근무자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대응 총력

 

양평군은 6일 군청 6층 CCTV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경찰관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지역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원주시에서 양평군청으로 출·퇴근하는 원주시 확진자로, 지난 4일 감기 증상을 보여 5일 원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아 6일 확정판정을 받았다.

 

군에서는 확진자 통보가 된 직후 재난문자를 통해 신속하게 전 군민에게 해당사항을 알리고 군청본관 6층과 별관 4층, 구내식당 등에 대해 즉시 소독을 실시했으며, 오후 2시 현재 전 청사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완료했다. 이후 6층 근무자 30여 명에 대한 코로나 19 전수검사를 마쳤다.

 

또 오후 3시에는 역학조사관이 출동, 시설 내 CCTV 등으로 확진자와의 접촉자를 확인하고 군청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선제적인 예방차원으로 군청 근무자들 700여 명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다음날(7일) 저녁이나 모레(8일) 아침에 나올 예정으로, 군청 직원들은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자가격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지역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무증상의 확진자들에 의한 감염확산이 크게 우려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보다 철저히 지켜주시고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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