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직원들이 덕적면 선착장에서 금연섬 조성 홍보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사진 = 옹진군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5/art_16047974507028_02bd1c.jpg)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6일 덕적면 선착장에서 ‘청정한 옹진군, 금연섬 함께 만들기’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군은 간이 부스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흡연이 가족 전체의 질병이 될 수 있다는 위해성을 설명하고, 흡연의 폐해와 금연클리닉 신청방법 등이 담긴 책자와 기념품(KF94마스크, 유산균, 방수밴드)을 증정했다.
특히 지역주민에게는 금연사업에 동참할 것을 권하며 1대 1 금연 상담을 실시했다.
덕적면 남자 흡연율은 50.0%로(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옹진군 전체 남자 흡연율 41.8%보다 높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섬 프로젝트를 통해 금연을 확산시켜 청정지역으로 유지 보전함으로써 덕적면 주민이 금연섬이라는 자긍심을 갖게 하고, 관광객에게는 깨끗한 금연섬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