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2동 안국교회는 사랑의 과일 꾸러미 50상자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 사진 = 연수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6/art_16048897419131_d244ad.jpg)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안국교회는 9일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과일꾸러미 50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과일은 과일 소믈리에가 직접 고른 과일 8가지(바나나, 메론, 사과, 감 등)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국교회 김정식 목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을 찾아 열심히 돕겠다”고 전했다.
이주영 옥련2동장은 “이웃들을 위한 작은 나눔들이 코로나19와 다가오는 추위를 이겨내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