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소방서가 화재취약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 사진 = 미추홀소방서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6/art_16049691907419_de08cd.jpg)
인천미추홀소방서는 오는 20일까지 관내 화재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미추홀구 여성가족국과 협업으로 대상을 선정해 현재까지 130가구에 대해 1차 설치를 마쳤으며, 20일까지 200가구에 대해 추가 설치를 진행 중이다.
취약 가구의 주거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불나면 대피먼저’와 119다매체신고 서비스 활용법을 안내, 위급상황 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장윤수 예방안전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기초 소방시설이기에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