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송도3동이 외국인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토요 Meeting Day 행사. [ 사진 = 연수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6/art_1605062412656_3d3106.jpg)
인천시 연수구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외국인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외국인과 아이들의 토요 Meeting Day’ 행사를 진행 중이다.
2019년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지역 내 글로벌캠퍼스와 연계해 청소년들과 외국인에게 한국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국제문화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참가자 모집을 완료했으나,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한 차례 연기돼 다음달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나전칠기·자개 연필꽂이, 캘리그라피&도장 등 전통물품 만들기 3회와 요리교실 1회에 이어 야외문화체험으로 월미공원 양진당에서 전통문화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아이들에게는 우리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