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인 요양형 재활병원 및 장애인 주거시설 종사자 1075명에 대해 코로나19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군 보건소는 관내 요양형 재활병원 1개소, 장애인 및 노인 주거시설 32개소, 노숙인시설 2개소 등 총 35개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이는 경기도에 기저질환자, 고령이용자들이 많고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감염 고위험시설의 범위를 기존 5종에서 장애인생활시설 등을 추가해 12종을 집중 관리대상으로 확대 지정함에 따라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기관 종사자들에게 감염병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출입 종사자 및 방문객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수시로 기관 내.외부를 방역소독 하는 것만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임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