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소방서가 내년 2월까지 동절기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에 나선다. [ 사진 = 송도소방서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6/art_16051416191538_32c5ce.jpg)
인천송도소방서는 내년 2월25일까지 관내 소방용수시설 680곳(지상식 소화전 671곳, 승하강식 소화전 6곳, 급수탑 3곳)에 대해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방용수시설의 원활한 사용과 고장시설에 대한 조속한 정비를 통해 소방용수의 상시 확보 가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 기간 소방서는 ▲소방용수시설의 설치, 고장현황 및 사용가능 여부 확인 ▲소화전 제수변 점검 ▲사용상 장애요인 조치 ▲소방용수시설 주변 및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 강화 등을 중점 펼친다.
신동성 119재난대응과장은 “화재진압 시 소방용수공급이 진압작전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 무심코 주·정차하는 행위를 금해야 한다”며 “소화전 파손 발견 시 119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