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소방서는 화학사고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 사진 = 공단소방서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6/art_16051457449052_2564eb.jpg)
인천공단소방서는 남동구 고잔동 ㈜메라톤에서 화학사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를 위한 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 공단소방서, 메라톤 관계자 등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에서 누출 및 화재 등 특수사고 발생을 대비해 화학사고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번 훈련의 주요 내용은 ▲유해화학물질 사고 출동단계별 절차(흐름도) 숙지 ▲훈련대상처 위험물 ‧ 유해화학물의 취급현황과 위험요소 파악 ▲대원 및 차량 안전사고 방지 교육 실시 ▲사고 대비 구조대원 지정 및 응급체계 구축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화학사고는 유해화학물질‧위험물의 취급현황과 매뉴얼에 따른 대응작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각종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