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가 마련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건설현장 관계자 간담회. [ 사진 = 미추홀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6/art_16051474001645_d3176d.jpg)
인천시 미추홀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규모 건설현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구가 시행 중인 재개발, 재건축 등 민간 대형 건설현장에 지역 업체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간담회에는 대형 민간 건설사업 현장관계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지회, 지역업체 관계자 및 구 관련 부서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조흥수 대한전문건설협회 미추홀구위원장은 “지역 입찰참가 확대 등 지역 하도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본사 차원의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GS건설 등 현장 관계자들은 “미추홀구의 적극적 지원에 힘입어 건설현장에서는 지역 업체들과 같이 일하고자 하는 긍정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많은 지역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는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에 직결되는 만큼 지역 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역 업체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