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개최한 청년외식창업 공동체공간 조성사업 설명회 참석자들이 고남석 구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연수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6/art_16051478046983_0b593d.jpg)
인천시 연수구는 11일 외식문화 선도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외식창업 공동체공간 조성사업’ 추진 관련 사업설명회를 구청 대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설명회는 구 관련 부서, 구의회 및 외식창업 신청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 동안의 추진상황과 향후 구 청년 외식사업 지원센터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구는 지난 4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청년외식창업 공동체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송도동(테크노파크로 111번길 11 2층)에 청년 외식사업 지원센터를 조성 중이다.
배달전문 공유형 주방 10곳과 사무실, 커뮤니티 공간 등이 조성돼 창업 희망 청년 10명에게 지원하고 창업역량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실무교육, 메뉴개발 및 홍보 지원 등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10~11월 중 실시된 참여자 모집 결과 청년 40명이 접수해 외식창업에 많은 관심을 나타낸 가운데 구는 13일 심층 면접, 17일 실무심사(맛평가)를 통해 최종 10명의 청년을 선정한 뒤 2주 간의 사전역량강화교육과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운영에 들어간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날 참여한 청년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