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드론을 활용해 마스크 의무착용 홍보.점검을 펼쳤다. [ 사진 = 연수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6/art_16051481074241_dc2a96.jpg)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11일 드론을 활용해 ‘마스크 의무 착용 홍보·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인천시민 및 지역 방문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한 달 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시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단은 이로 인한 구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추후 단속 현장에서의 마찰 우려를 고려해 마스크 의무 착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야외 공원을 중점으로 단속·홍보 활동을 펼쳤다.
넓은 실외 공간 특성을 고려, 드론으로 마스크 미착용자를 단속했으며 발견된 이용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의무 착용을 독려하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과태료 부과기준 등을 안내했다.
방종설 이사장은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코로나19로부터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겨울철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감염확산 우려가 큰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시설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