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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다문화 가족, ‘한국역사 알기’에 ‘흠뻑’

 

가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가족(결혼이민자) 동아리 모임이 호응을 얻고 있다.

 

결혼이민자 동아리모임을 통해 취미활동과 자기개발의 기회를 마련, 지역사회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성장시켜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지난 10월부터 매주 목요일 1시간 30분에 걸쳐 운영중인 역사알기 동아리 ‘뿌리깊은 나무’는 전문강가사 나와 결혼이민자 및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올바른 한국사와 역사를 알려주는 등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12월까지 이어지는 모임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직접적인 대면교육보다는 안정적인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화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동아리들은 내년 2월에 국가자격증인 ‘한국사능력시험 초급’에 응시, 합격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은 안전계획에 의거, 철저한 방역과 소독및 환기를 통해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 관내에는 이주여성 등 430여 명의 다문화 가족이 등록되어 있으며 6개 읍·면 중 설악면에 42%가 거주하고 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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