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송도4동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키트는 사랑을 싣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사진 =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7/art_16054907249936_4e6634.jpg)
인천시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송도4동 더샵 파크 애비뉴 16단지에서 좋은 이웃사촌 만남의 날 ‘다 함께 돌자! 동네 한 바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센터는 더샵 파크 애비뉴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재난 약자를 위해 다양한 생필품을 구성으로 하는 키트를 만들어 전달하는 ‘키트는 사랑을 싣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주민들이 기증한 20여 가지의 물품도 키트상자에 넣어 함께 만들었으며, 이날 제작된 키트상자 100개는 지역사회 사회복지기관 및 재난약자들에게 전달된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2019년 인천시 사회지표 결과 연수구가 이웃 간 소통 부족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며 “이에 따라 대형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송도4동을 중심으로 동네를 잇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모두가 안녕한 사회를 만들어 이웃 간 소통 부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