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2021년 정부지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 환경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신청기간은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한달 간이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가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해당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농지가 소재한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방문하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지원 비종으로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비종별 등급에 따라 포당 1300원에서 1600원의 지원금이 예산 내에서 정액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는 2021년 1월부터 농가별로 공급될 예정이며 농업인이 직접 원하는 비료를 선택할수 있으므로 본인의 재배작물과 토양에 적합한 비료를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 사업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농업과(☎031-770-2413)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