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2020 영상공모전 수상자들이 김정식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미추홀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7/art_16056655917497_b3d8b4.jpg)
인천시 미추홀구는 17일 제5회 미추홀구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영상공모전은 지난 9월7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총 78개팀, 79건 영상작품이 응모되는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미추홀구 골목, 매력, 걷고 싶은 길, 집콕, 일상 등을 주제로 실시됐으며 영상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면밀한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주안역, 인하대 문화의 거리, 미추홀구 맛집 등이 미추홀로 이어져있다는 느낌을 빠른 전개로 표현한 ‘미추홀구로 이어져있으니까’를 출품한 김수빈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임혜지씨(인천 속 쉼표, 미추홀) 외 2명이 수상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구의 다양한 매력을 영상으로 잘 표현해줘서 감사하다”며 “영화공간 주안,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등을 잘 운영해 주민들이 쉽고, 재밌게 영상미디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수상작품들은 구 유튜브 채널, 남인천방송, 옛 시민회관 쉼터 전광판 등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