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소방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119원의 기적런에 참여했다. [ 사진 = 미추홀소방서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7/art_16056744658679_f316e9.jpg)
인천미추홀소방서는 지난 17일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송도 국제마라톤 ‘119원의 기적런’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119의 기적런은 각자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골라 마라톤 코스를 뛰고 인증하는 언택트 버추얼 런 방식으로 진행되며, 완주 시에는 참가비 중 일정 금액이 인천소방본부가 진행하는 ‘119원의 기적’에 기부되는 마라톤 행사다.
이날 소방서는 5㎞, 10㎞, 11.9㎞ 등 각자 원하는 거리와 코스를 정해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예방에 대한 캠페인과 청렴캠페인을 병행 진행, 행사의 취지를 살렸다.
한성태 소방특별조사팀장은 “단순 마라톤이 아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119원의 기적런에 직접 참여하게 돼 뜻깊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