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주안4동.용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 각각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 사진 = 미추홀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7/art_16057600892193_64428d.jpg)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동과 용현2동이 사랑의 김치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주안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십시일반 행복플러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주안4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0여 명이 참여해 배추 600포기를 담가 홀몸노인 등 24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김치는 주안4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위협의회, 주안지구대청소년육성회, 적십자회, 청해김밥, 수도사, 서울여성병원, 나누리병원, 석바위새마을금고, 경인궁 등이 후원했다.
백광일 주안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현2동 19통에서도 주민 40세대에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했다.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사업 뉴딜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인천도시공사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윤형채 통장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