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한국판 뉴딜사업 대응을 위해 ‘가평형미래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군은 중앙정부가 디지털, 그린, 안전망 등 3대 방향 9대 분야에 대해 장기계획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다는 구상이다.
또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선도형 지역경제로 발전하도록 한국판 뉴딜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혁신을 이루고 4차 혁명에 맞은 전략적인 가평형 미래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각 부서별 가평형 미래사업 발굴을 거쳐 다음달 중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부터는 연중 예산확보에 나선다.
디지털 과제로는 ▲DNA생태계 강화 ▲교육인프라 디지털 전환 ▲비대면 산업육성 ▲SOC디지털화 등 4개 분야다.
그린사업은 ▲도시.공간.생활인프라 녹색전환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등 3개 분야이며, 안전망 강화를 위한 과제로는 ▲고용사회 안전망 ▲사람투자 등 2개 분야로 구분된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