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복지재단이 27일 비대면 온라인(밴드 라이브)으로 가평군 관내 사회복지시설 40개소, 시설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0년 가평군사회복지시설종사자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사회복지관련 재정 및 예산집행 관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보조금 운영에 대한 올바른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로 인해 집합교육 실시가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비대면 온라인(밴드 라이브) 강의로 진행된다. 집합교육 대상자, 시설별 회계담당자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전문교육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가평군복지재단 밴드를 통해 학습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의 재무회계 관리의 명확성, 공정성, 투명성을 기함으로써 시설의 합리적인 운영을 기대할 수 있는 강의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것은 물론,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및 지역확산 방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평군복지재단은 재무회계교육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개발교육, 감염병의 이해 및 예방관리 교육을 추가로 개설하는 등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신청 및 기타 문의는 가평군복지재단 사무국(☎031-582-2210)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