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 지난달 30일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쌀 400포(1200만원 상당)와 연탄및 난방유(3345만원 상당)를 저소득층에게 기탁했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누고자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매년 백미와 연탄, 난방유 등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쌀 400포와 연탄 및 난방유를 읍·면에서 추천받아 동절기 취약계층 4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홍열 이사장은 “동절기 추운 날씨에 연탄과 난방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우리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이렇게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덕분에 주민들이 이번 겨울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