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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험생 코로나19 진단검사 2일 오후 10시까지 가능

4개 보건소 연장 운영, 수험생 응시기회 보장 위해 협력키로

 

수원시가 수능 수험생들의 진단검사를 위해 지역 내 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전날인 이날 장안·권선·팔달·영통구 등 4개 구 보건소를 오후 10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한다.

 

수험생이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거나 진단검사가 필요한 경우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가면 빠르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수능 지원자임이 확인되면 검체를 우선 채취하고 검사해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수능에서 확진 수험생은 병원에서, 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에 응시할 수 있다.

 

관련 기관들은 진단검사를 받은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병원시험장까지 수험생을 이송할 수 있을 때까지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하고 비상근무도 한다.

 

김용덕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진단검사가 필요한 수험생들은 꼭 밤 10시까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달라. 교육청과도 협조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지역 수험생 진단검사와 관련한 내용은 장안구보건소(031-228-5088), 권선구보건소(031-228-6030), 팔달구보건소(031-228-7198), 영통구보건소(031-228-4238) 등 각 보건소 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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