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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미국 포트리자치구에 코로나 극복 응원 메시지 전해

국제자매도시와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 극복

 

남양주시가 2일 미국 뉴저지주 포트리자치구에 코로나19 극복의 염원이 담긴 메시지와 사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미국 포트리자치구는 양 도시의 자매도시 결연 체결을 기념하고,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나가자는 의미에서 ‘BE FORT LEE’라는 문구가 담긴 티셔츠와 천 마스크, 위생키트를 남양주시로 보내왔다.

 

이에 조광한 시장과 국제교류 담당부서 직원들은 하루 빨리 코로나 팬데믹이 진정되어 양 도시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포트리자치구에서 보내 온 티셔츠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시는 이날 촬영한 사진과 함께 선물에 대한 감사의 답례로 ‘마스크는 내 친구’라는 문구가 적힌 남양주시 마스크와 도시 브랜드 로고를 새긴 마스크 줄을 포트리자치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조광한 시장은 “뜻깊은 선물을 보내주신 마크 소코리치 시장님을 비롯한 포트리자치구 시민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두 도시 모두 철저한 방역과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하여 빠른 시일 내에 꼭 뵙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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