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6동 주민자치위원회를 김장 550kg을 홀몸노인 등 50여 세대에 전달했다. [ 사진 = 미추홀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49/art_16069623903978_ceb3b6.jpg)
사랑의 김치나눔이 미추홀구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3일 ‘린나이와 함께하는 2020 염전골 김장나눔, 김장Dream’을 개최했다.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완제품 김장김치를 700가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김장Dream은 린나이, 금호수산이 함께해 지역나눔문화 확산 의미를 더했다. 특히 린나이는 지난 7월 지역복지발전 및 소외계층 사회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통해 가스레인지, 쌀, 가스건조기 후원에 이어 2020 염전골 김장나눔에도 동참했다.
주안6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고 김치 550kg을 홀몸노인 등 50여 세대에 전달했고, 주안8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안8동 홀몸노인 등에게 김치 150상자를 전달했다.
성관실 주안6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낙현 주안8동 주민자치위원장도 “겨울 내내 이웃들에 대한 나눔실천을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