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전국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참여하는 ‘2020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활동운영 분야 우수지역에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청소년 정책 우수 지자체분야 대통령상 수상에 이은 성과로, 다시 한 번 양평군이 청소년 정책참여활동 선도 기관임을 입증한 것이다.
이번 수상은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양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양평군민의 청소년 정책 참여·제안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한 결과다.
양평군은 ▲(정책제안/발굴) 청소년 제안공모전 ▲(정책참여/인식)청소년 인권인식캠페인 ▲(정책이해)청소년 예산학교 ▲(정책논의)청소년 정책토론 ▲(제안정책발표)청소년 정책마켓 ▲(정책실현)제안정책 부서검토 등 총 6단계의 운영결과,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실현시킬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4일 서울 종로소재 AW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식 시상식은 취소, 차후 군에 전수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