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존 림(59) 부사장이 승진 내정됐다.
존 림 신임 사장은 미국 스탠포드대 화학공학 석사, 노스웨스턴대 MBA 출신으로 헬스케어분야 글로벌 제약사인 미국 로체사에서 생산, 영업, 개발 총괄 및 CFO를 역임한 바이오제약 전문가다.
지난 2018년 9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합류한 뒤 현재 세계 최대규모 시설인 3공장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에서 쌓은 성공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삼성 바이오 제약사업의 일류화를 앞당기고 나아가 대한민국 바이오 제약사업의 성장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부사장 이하 2021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