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인천관광공사는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옴부즈만' 위촉식을 개최했다.[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50/art_16075029141426_9eeaeb.jpg)
공기업의 부패방지 경영을 위한 민간전문가 옴부즈만이 구성되 위촉식을 가졌다.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지난 8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민간 전문가 그룹과의 소통과 참여 문호개방을 위한 ‘청렴 옴부즈만’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전국 관광공사 중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인증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취득에 이어, 청렴 옴부즈만 위촉은 공사의 윤리경영 체계확립 및 반부패문화 정착 의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청렴 옴부즈만은 고석면 관광경영학 교수, 장훈 ㈜인천스마트시티 본부장, 김준우 경영학 교수 등 총 3인의 관광, 윤리, 경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앞으로 2년 동안 각종 추진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에 대해 시정요청 및 감사를 요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건우 공사 본부장은 “이번 선정된 청렴 옴부즈만 위촉을 통해 우리 공사가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공사 사업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해 우수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