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은 올해 환경부에서 평가하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점검에서 3그룹 전체 35개 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1일 가평군에 따르변 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지자체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공공하수도 서비스 수준향상을 도모하고자 2001년부터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해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군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우수기관 수상은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3번째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과 연구개발, 운영개선 사례, 악취개선분야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수도사업소 이용복 소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하수도처리시설 위탁운영사와 사업소 전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향후 환경부의 공공하수도정책을 파악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