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한국교통공단 인천본부와 인천김포고속도로 간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 사진 = 인천교통공단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50/art_16078381626086_1922d3.jpg)
고속도로 사고위험을 줄이고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인천교통안전공단(본부장 김동연)과 인천김포고속도로(대표 전해정)는 지난 11일 인천김포고속도로 사고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인천김포고속도로 사고예방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인프라와 지식을 활용한 협력 사업을 모색하는 자리도 진행됐다.
특히 불법자동차 단속과 교통안전 홍보 등의 사고예방 활동을 합동으로 시행해 교통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원인조사와 시설개선 등에도 힘을 모으겠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인천김포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황분석과 사고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정례화 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연 인천본부장은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이용을 위해 공단이 축적해온 교통안전 전문지식을 활용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각 도로운영사와 협력, 고속도로 사고예방과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