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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소방서 박치욱 소방장 1급 응급구조사 자격 취득

인천공단소방서는 옥련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박치욱 소방장이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인천소방 구조대원으로 소방의 길을 시작한 박치욱 소방장은 멀티 소방관으로 보다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화재대응능력 2급, 소형선박 조정사, 잠수 기능사, 굴삭기 운전 기능사, 지게차 운전 기능사, 전기기능사 등을 취득했다.

 

또한 2016년 인천소방학교 응급구조사 양성반 교육 이수 후 2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이후 공단 동춘센터, 옥련센터 등에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면서 끊임없이 현장 경험을 쌓았고 비번날에도 이론 공부를 지속적으로 공부해 마침내 1급 응급구조사 시험에 합격했다.

 

1급 응급구조사는 대학교 응급구조학과를 졸업하거나 2급 응급구조사 자격 취득 후 3년 이상 해당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야만 응시할 수 있는 자격증이며, 대학 전공학과를 졸업하지 않고서 독학으로 취득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자격증이다.

 

박치욱 소방장은 “현장 전문성을 더욱 갖추고 싶어 자격증을 준비했고 시험에 합격해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더욱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합격소감을 밝혔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동료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어떤 재난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전문능력과 지식을 갖춘 소방관 양성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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