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단소방서 옥련동 옹암 지하차도 내 고드름 제거 안전조치 [ 사진 = 공단소방서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51/art_16079979392971_d2e7b6.jpg)
인천공단소방서는 15일 옥련동 옹암 지하차도에 대형 고드름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원 4명이 신속 출동해 삼십 여분만에 고드름 제거 및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고 현장에는 지하차도(경인방송국에서 해안도로 방향) 천장에 물이 누수되어 길이 80cm 이상 고드름이 만들어져 매달려 있었으며, 통행하는 차량으로 고드름이 떨어져 대형사고로 번질 우려가 있기에 구조대원은 개인안전장비를 착용 후 고드름을 안전하게 제거했다.
김선광 구조대장은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지하차도는 물론이고, 주택이나 상가 등지에서 대형 고드름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이 고드름 제거를 직접 시도할 경우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