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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 비정규직 계약해지통보 철회 위해 한국노총 나서

한국노총 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 도체육회지부 지원 사격
사측의 일방적 계약해지 부당, 함께 싸울 것 다짐
한국노총 산하 노조원 지원 투쟁 확대할 것

 

경기도체육회 비정규직 근로자 계약해지 통보 철회를 요청하며 1위 시위에 돌입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 경기도체육회지부(지부장 이호성)가  한국노총 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전노평·위원장 문현군)의 지원을 받고 투쟁 수위를 높였다.

 

전노평은 17일 경기도체육회관 앞에서 이호성 지부장 및 조합원들과 함께 도체육회 비정규직 근로자 계약해지통보 철회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

 

문현군 위원장은 “노동자들의 권리를 사측이 일방적으로 결정해 노동자의 계약해지를 결정하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조합원들이 함께 싸워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이어 “오늘부터 도체육회 계약직 노동자들의 계약해지 철회가 될 떄까지 강력한 의지로 도체육회와 당당히 싸을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전노평은 앞으로 한노총 산하 노조원들의 지원으로 계약해지 철회를 위한 투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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