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화성 문구류 제조 공장 불…15시간 만에 완진·소방관 1명 부상

 

지난 17일 오후 10시 47분쯤 화성시 방교동의 문구류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15시간 만에 완진됐다.

 

이 불로 소방공무원 남모(58)씨가 낙하물에 의해 가슴과 우측 팔 부상을 입었으며, 이 외에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창고동 1동이 전소됐으며, 공장동 외벽 일부와 문구류 완제품 5만 박스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를 입었다.

 

해당 공장은 문구류를 제조하는 곳으로 연면적 14,077㎡에 달하는 일반철골구조 3층 6동으로 이뤄져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149명과 물탱크, 구조 등 장비 48대를 투입해 18일 오후 2시 5분에 불을 껐다. 공장 건물의 붕괴 우려로 완진까지 장시간 소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외부 적치물에서 시작된 불이 창고동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