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 활동에 대한 감사장을 받은 의원들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인천시의회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51/art_16082886516339_cad82d.jpg)
인천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가 활동 기간을 연장하면서 그동안 인천형 지치분권 모델개발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위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특위는 지난 17일 개최한 회의를 통해 '인천형 자치분권 실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당초 내년 1월 30일 종료되는 활동기간을 2022년 6월 30일까지 1년 5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연장사유는 자치분권의 법적 근거가 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관련 과제들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기간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특위는 향후 '주민참여 확대, '지방의회 역량강화와 책임성 확보, 지방자치단체 행정 효율성 강화' 등 자치분권 실현방안을 모색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남궁형 위원장은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동료 의원들의 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