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임남수 인천공항 사장 직무대행과 박인서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비대면 방식으로 '공항일자리창출'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52/art_16085335828084_91ef99.jpg)
인천 영종도 공항지역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공공기관이 힘을 모으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1일 인천시와 '인천공항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1년 3월쯤 개장을 목표로 인천공항 인근에 여행객 및 인근 주민을 위한 세차장 및 카페를 조성하고 지역내 저소득층을 고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소유 부지 및 건물을 무상임대하고 초기 사업비로 4억8000만 원을 시에 기부, 시가 매장을 개발하고 향후 최장 10년 간 운영을 맡아 일자리 시너지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공사는 인천공항에서 청년 및 취약계층 운영 식음 팝업매장(8곳),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버카페(1곳), 발달장애인 고용 카페(1곳)를 운영하는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기반 마련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남수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행객 및 인근 주민들에게 서비스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사회적 가치 확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