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는 성탄절을 맞아 시각장애인복지관에 조각케이크 50상자를 전달했다. [ 사진 = 인천여성경제인협회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52/art_1608774134_0a94a3.jpg)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와 인천시 산업진흥과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조각케이크 50상자를 전달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원격수업 전환으로 학교급식이 취소되며 어려운 사정을 겪고 있는 기업체의 케이크를 구입해 재가 시각장애인분들에게 케이크를 전달하고자 복지관에 지원했다.
이순득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장과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추운 겨울 우리 주변을 잠시 둘러보고 작지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며, 작은 케이크가 큰 따뜻함이 돼 주변 이웃들이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춘노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이웃을 생각한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케이크를 선물 받아 우리 시각장애인분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것 같다”며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각 지회별로 케이크를 배분해 재가시각장애인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