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양평군, 인공신장실 지원사업으로 원거리 혈액투석 줄어들어

내년도 군자체 사업으로 인공신장실 원영비 2억원 지원

                                                                                                 

양평군은 내년도부터 혈액투석을 위해 원거리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투석환자의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 등을 위해 인공신장실 운영 의료기관을 공모해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22일부터 내년도 1월5일까지 지원대상 의료기관을 공모한다.

 

양평군은 노령인구및 만성질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혈액투석 환자 수요대비 인공신장실 의료기관이 1개소로 매우 부족해 원거리 혈액투석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추가로 겪고 있어 주민 요구도가 높다.ㅍ이러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내년도부터 관내 의료기관을 1개소 선정해 인공신장실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적합한 시설.장비와 인력을 갖추고 인공신장실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을 준비 중인 의료기관이 대상이며 의료인력 인건비로 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대상 선정시 사업계획의 타당성,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 여부, 의료기관의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 검토해 양질의 혈액투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정 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관내 혈액투석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수 있도록 안전한 혈액투석 치료환경 제공은 물론 타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와 가족의 불편해소및 가족들의 부담이 경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