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북면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는 최근 크리스마스를 맞아 북면지역 사각지대의 어르신 77명을 위한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기부한 물품은 귤 30박스와 방한 조끼 77벌로,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이웃을 돕고자 이뤄졌다.
나눔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회및 부녀회는 “추운 겨울 따뜻한 손길이 필요할 시기에 온정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가구를 발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종옥 북면장은 “항상 마을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든든하다”며 “코로나19 확산과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