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는 K리그1 성남FC에서 골키퍼 전종혁을 임대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성남 유스 출신으로 2018년 성남에서 프로 데뷔한 전종혁은 현재까지 프로통산 22경기에 출전해 19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전종혁의 영입으로 골문을 강화하게 된 부천FC는 전종혁이 최후방에서 팀의 끈끈한 조직력을 리드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종혁은 “부천FC에 입단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임대로 오게 됐지만 부천을 높은 위치까지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종혁은 이어 “개인적으로 공중볼 처리와 빌드업 부분에서 안정적이라고 자신한다. 수비수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수비라인과 팀을 끈끈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경기에 투입이 된다면 팀이 꾸준한 경기력을 가져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