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직원들이 선별검사소를 방문,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 사진 = 인천시설공단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53/art_16091349993751_52b808.jpg)
공공기관이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근무자 전원에게 선제검사를 진행했다.
인천시설공단은 시민접점 부서 종사자 265명에 대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한 가운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전국적인 무증상 감염자가 증가에 따라 누구든 코로나19의 전파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역학관계나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소중한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30일까지 전직원 선제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코로나19의 중장기적 감염확산에 따라 시설 이용객의 심혈관계질환 등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 내부강사와 외부기관을 활용해 전부서 69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부서 안전담당자 및 고객응대 근로자 등 시민접점 종사자 73명은 전문교육 수료를 통해 응급처치 전문가를 양성했다.
김영분 이사장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000여 명을 넘는 등 전국적으로 재유행하고 있어 적극적인 선제검사를 통해 n차 감염 확산 고리를 끊고 우리 모두를 보호할 수 있도록 방역 강화에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