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서구청장이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에서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 사진 = 서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53/art_16092168661928_70ea58.jpg)
"구민들이 담배 연기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클린 서구'를 조성하겠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난 28일 금연아파트 현판식에 참석한 가운데 주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같이 말했다.
인천시 서구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아파트 35곳을 금연아파트로 지정해 층간 흡연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금연문화를 조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은 총 24곳 금연아파트에 수여됐으며 야간에도 입주민들의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LED 조명을 부착해 아파트 내 흡연 예방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구보건소는 금연환경조성 및 지역주민의 간접흡연피해 최소화를 위해 금연아파트 지정사업과 함께 금연클리닉, 이동금연클리닉,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정 및 지도·점검, 흡연 예방 금연교육, 금연캠페인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대외적으로 금연아파트 지정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구민들이 담배 연기로부터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