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올해로 개통 20주년을 맞았다.[사진=신공항하이웨이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53/art_16092287010126_baf637.jpg)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올해 개통 20주년을 맞아 '세계를 이어가는' 슬로건을 걸었다.
신공항하이웨이는 올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개통 20주년'을 맞아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타면 쉽게 닿는 영종도 및 인근 섬들의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를 추천받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20일 간 총 25만5921명의 추천을 받아 뜨거운 관심 속에 마감됐다.
이번 온라인 이벤트로 선정된 최고의 인기 관광지는 관광 안내 지도로 제작해 영종도, 무의도 및 주변 섬들을 여행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한 여행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또 영종대교 휴게소에서는 코로나19를 함께 잘 이겨내길 바라는 따뜻한 소망을 1년 뒤 우편으로 배달하는 '느린우체통' 오프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제7회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대면 행사로 개최해 어린이들에게 생활속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데도 기여하고, 지역내 학교발전기금 및 도서를 기증함으로서 어린이들의 미래 성장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에도 적극 지원했다.
전영봉 신공항하이웨이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이번 행사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국민적 행사로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인천공항고속도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