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가 ‘2020년 우수활동 협의회’로 선정돼 받은 상금을 가평군 장학기금에 기탁했다.
장봉익 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종성 간사, 안영옥 부회장, 이재영 사회분과교류분과 위원장은 30일 가평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단체표창 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올 한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0년 청소년 온라인 통일골든벨’, ‘2020년 통일시대 시민교실’, ‘코로나19 예방 활동 및 현수막 게시’, ‘클린코리아 캠페인’ 전개 등을 진행해왔다.
이날 장봉익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미래통일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41명의 자문위원들은 지역 통일 일꾼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와 동참히겠다”고 말했다.
또 김성기 가평군수는 장봉익 협의회장, 이재영·안영옥 자문위원에게 단체표창, 의장표창, 도지사 표창을 전수하고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한 자문위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김영복 기자 ]